여자농구 삼성생명, KB국민은행 꺾고 퓨처스리그 2연패

기사내용 요약
팀 통산 4번째 우승…MVP 조수아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삼성생명, 퓨처스리그 우승.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년 연속 퓨처스리그에서 우승했다.

삼성생명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리그) 청주 KB국민은행과의 최종전에서 61-6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승1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에 이어 퓨처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팀 통산 4번째 우승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우승 상금으로 1000만원도 챙겼다.

[서울=뉴시스]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조수아. (사진=WKBL 제공)

이번 대회는 WKBL 6개 구단이 풀리그 형태로 진행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삼성생명 조수아가 뽑혔다. WKBL 심판부, 경기부,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총 29표 중 19표를 얻어 생애 첫 퓨처스리그 MVP에 선정됐다.

조수아는 5경기 평균 16.4점 5.0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수아에겐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