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이정훈 전 의장 무죄`에 빗썸 관련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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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기소됐던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빗썸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 전 의장은 2018년 10월 이른 바 '빗썸 코인(BXA)'을 발행, 빗썸을 상장시키겠다며 김병건 BK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약 1120억원을 챙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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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로 기소됐던 이정훈 전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빗썸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비덴트는 상한가(29.95%)를 기록하며 전거래일 대비 900원 오른 39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3%, 34.22%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정훈 전 의장의 '사법 리스크'가 일단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비덴트 지분을 34.25% 보유한 인바이오젠과 인바이오젠 최대주주 버킷스튜디오 역시 빗썸 관련주로 묶이면서 나란히 상승했다. 인바이오젠은 전거래일 대비 13.21% 상승한 883원에, 버킷스튜디오는 전날보다 5.45% 오른 1645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 전 의장은 2018년 10월 이른 바 '빗썸 코인(BXA)'을 발행, 빗썸을 상장시키겠다며 김병건 BK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를 제안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약 1120억원을 챙긴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이 전 의장에 대해 "검찰 증거만으로는 이 전 의장이 코인 상장을 약속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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