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인권존중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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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선포식은 경기교통공사 최초 '인권경영헌장'을 공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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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교통공사 전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선포식은 경기교통공사 최초 '인권경영헌장'을 공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인권경영 체계 구축 ▲국제기준 및 규범 존중과 지지 ▲고용상의 차별금지 및 다양성 존중 ▲협력사와 상생발전 노력 ▲협력사 직원의 인권보장 ▲현지 주민 인권 존중·보호 ▲환경보호 실천 ▲이해관계자 정보 접근권 보장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금지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직원의 결사·단체교섭 자유 보장 ▲산업안전 보장 ▲인권침해 구제 및 예방 조치 등이 담겨있다.
공사는 내부적으로 인권 존중 경영을 더욱 확산시키고, 외부적으로 협력사, 이해관계자, 이용자, 주민 등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전 직원들이 인권경영헌장을 행동 규범과 가치판단 기준으로 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직원들이 서명한 헌장을 사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민경선 사장은 "인권경영헌장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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