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특화망, 산업 안전 분야에 실증"..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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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5세대이동통신(5G) 특화망 사업을 산업 안전 분야에 실증했다.
앞서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10월 5G 특화망을 산업 안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4.7㎓ 대역 100㎒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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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종텔레콤이 5세대이동통신(5G) 특화망 사업을 산업 안전 분야에 실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텔레콤은 주식회사 TLB에 전용 5G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실증했다. 앞서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10월 5G 특화망을 산업 안전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4.7㎓ 대역 100㎒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이를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기업 제조현장에 적용한 것이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실증을 통해 △작업자 위험 행위 통제 △이동장비 사고 방지 △전기 안전사고 예방 △중독 및 질식 사고 예방 △화재 소방 알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6개 재난 안전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같은 서비스를 경험한 TLB 관계자는 "기존 산업안전 관련 시스템들은 센서와 시스템이 분리돼 있어 다소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며 "5G 특화망이 도입된 이후에는 시스템과 센서가 실시간 연동될 뿐만 아니라 시스템 안정성 또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실증 사업을 발판 삼아 국내 다른 산업단지로 5G 특화망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전략기획팀 이광모 이사는 "지난해 제조 현장 사망사고자는 전체 산업군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리 및 주의가 요구되기에 5G 특화망을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가 무엇보다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그동안 쌓아 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공공 및 산업안전 분야 요구에 맞춰 맞춤형 망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5G #세종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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