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75대1 경쟁률 뚫고! 김진래·김원준, 공개 테스트→성남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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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대1의 경쟁을 뚫은 김진래(26)와 김원준(23)이 K리그2 성남FC 유니폼을 입는다.
성남은 공개테스트를 통해 측면 수비수 김진래와 윙어 김원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 등이 진행됐고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여러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김진래와 김원준이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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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175대1의 경쟁을 뚫은 김진래(26)와 김원준(23)이 K리그2 성남FC 유니폼을 입는다.
성남은 공개테스트를 통해 측면 수비수 김진래와 윙어 김원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단은 최근 2023시즌을 함께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공개테스트를 실시했고 총 350명이 지원했다. 서류전형과 실기테스트 등이 진행됐고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여러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김진래와 김원준이 성남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매탄중-매탄고를 거친 김진래는 고교 졸업 후 수원 삼성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던 선수로 이후 FC안양과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었다. 지난해에는 경주 한수원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총 53경기에서 뛰었다. 기본기가 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으로 꼽힌다.
건국대를 나온 김원준은 지난 시즌 청주FC에서 뛰었다. 양발잡이로 빠른 스피드를 활약한 드리블이 장점으로 꼽힌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성남에 합류한 김진래와 김원준은 "추운 날 참여한 선수들 모두 실력 있고 간절했던 선수들"이라며 "그들을 대표하는 만큼 다가올 시즌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성남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1부 승격을 노린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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