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한예슬 손끝 장식한 '젤라또랩', '오호라' 품에

오정민 2023. 1. 3.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청하와 배우 한예슬 등을 모델로 기용해 입지를 넓힌 K셀프네일 브랜드 '젤라또랩'이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 운영사 글루가에 인수·합병(M&A)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회사 젤라또랩을 젤네일 전문기업 글루가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젤라또랩 글루가에 매각
자회사와 글루가 지분 2.6% 취득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주력"
사진=젤라또팩토리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청하와 배우 한예슬 등을 모델로 기용해 입지를 넓힌 K셀프네일 브랜드 '젤라또랩'이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 운영사 글루가에 인수·합병(M&A)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자회사 젤라또랩을 젤네일 전문기업 글루가에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젤라또랩 보유지분 63%와 경영권을 글루가에 양도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과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이 글루가 지분을 각각 1.3%씩 총 2.6%를 취득했다.

사진=젤라또팩토리


글루가는 2015년 스타트업(새싹기업)으로 창업해 2018년 반경화 젤네일이 주력 제품인 오호라를 선보였다. 네일숍에서 사용하는 액상 젤 네일 원료를 반 경화 스티커 형태로 제작한 셀프네일 제품은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오호라는 국내 반경화 젤네일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패션과 마케팅에 주력할 수 있는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위해 젤라또랩 매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글루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M&A에 대해 "젤라또팩토리를 안은 시장 1위 글루가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네일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글루가의 주주이자 향후 마케팅 파트너로서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