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옛 캠프페이지 내 첨단지식산업 개발 검토 제고해야"

이상학 2023. 1. 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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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옛 미군기지 터인 캠프페이지에 첨단지식산업을 포함한 개발 계획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 김영배 춘천시의회 의원이 3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김 시의원은 이날 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달 21일 도와 시의 도청사 이전부지 확정 발표 이후 선택받지 못한 후보지의 발전 대안에 허탈감을 느꼈고 이중 캠프페이지 개발계획은 추상적인 임시 대책으로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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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시의원 "춘천 지법·지검 등 유치해 원도심 살려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옛 미군기지 터인 캠프페이지에 첨단지식산업을 포함한 개발 계획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 김영배 춘천시의회 의원이 3일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춘천 캠프페이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시의원은 이날 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달 21일 도와 시의 도청사 이전부지 확정 발표 이후 선택받지 못한 후보지의 발전 대안에 허탈감을 느꼈고 이중 캠프페이지 개발계획은 추상적인 임시 대책으로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춘천에 조성하거나 만들어진 16개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능적 연계를 통한 클러스터 설정이 가능함에도 캠프페이지에 첨단지식산업 유치라는 계획을 내세웠다"고 지적했다.

김 시의원은 이어 "춘천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춘천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 등 기관 유치를 통한 경제 생태계의 유지 보전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이 입지한다면 관련 산업이 동반 이전해 소양로 상권의 활성화에 따른 원도심 살리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배 춘천시의회 의원 [김영배 시의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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