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들…촉법소년도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4)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사 등을 통해 지난 2일 A군 등을 검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4)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사 등을 통해 지난 2일 A군 등을 검거했다.
이들이 훔쳐 몰고 다닌 승용차는 곳곳에 파손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군 등은 "다른 친구들 3명과 함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에 가담한 일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청소년 가운데 일부는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차량 절도 이외에도 다른 여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중인 사안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