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욱, 레펜스 8강. 응고, 응우옌, 김영섭 탈락-NH카드PBA챔피언십

이신재 2023. 1. 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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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펜스가 5세트 막판 5연타로 역전극을 펼치며 8강에 올랐다.

오성욱도 응고딘나이를 3-2로 누르고 역시 8강에 합류했다.

1세트 6연타, 4세트 4연타 두 차례로 세트를 가져가며 2-2 균형을 맞춘 김영섭이 5세트 5이닝에서 6연타를 쏘면서 9:6까지 앞서 나갔다.

레펜스는 3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엄청 고생한 끝에 김영섭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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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펜스가 5세트 막판 5연타로 역전극을 펼치며 8강에 올랐다. 오성욱도 응고딘나이를 3-2로 누르고 역시 8강에 합류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점칠 수 없었다. 1세트 6연타, 4세트 4연타 두 차례로 세트를 가져가며 2-2 균형을 맞춘 김영섭이 5세트 5이닝에서 6연타를 쏘면서 9:6까지 앞서 나갔다.

2점이면 끝나는 상황. 10월 휴온스대회 결승에서 마르티네스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던 김영섭이어서 연타가 가능했지만 아깝게 10점째를 놓쳤다.

이제 레펜스에겐 남은 큐가 별로 없었다. 레펜스가 호흡을 조절하며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샷을 날렸다. 처음 공격에서 성공하며 다음 공까지 잘 세운 레펜스가 또 한 타를 더 쳤다.

그리고 또 한타로 9:9, 동점을 만든 뒤 남은 2점까지 쏘면서 총 43이닝의 풀세트 싸움을 마무리했다.

레펜스는 3일 열린 '2022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엄청 고생한 끝에 김영섭을 물리쳤다.

레펜스는 먼저 8강에 오른 임성균과 4강행을 다툰다.

오성욱과 응고딘나이는 5세트 60이닝 싸움끝에 승자를 가렸다. 둘 모두 맞을만한 공을 깻잎 한장 차이로 빼고 또 빼며 지루한 경기를 했다. 둘 다 엄청나게 안되는 날이었다.

오성욱이 5세트에서 4연타, 3연타를 터뜨리며 11-4로 이겼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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