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 체불임금 403억원 청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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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0일까지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해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 지역 체불임금은 403억 원이다.
이미 발생한 체불임금은 기동반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대응한다.
휴일과 야간에 발생하는 임금체불 신고에 대비해 비상 근무하고,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 수사 등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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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20일까지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해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울산 지역 체불임금은 403억 원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 401억원보다 0.43% 늘었다. 체불 인원은 59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13명보다 10.8% 감소했다.
울산지청은 집중 지도 기간 중소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또 협력업체 임금체불이 지속하는 조선업 등을 대상으로 기관장 중심 체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미 발생한 체불임금은 기동반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대응한다.
휴일과 야간에 발생하는 임금체불 신고에 대비해 비상 근무하고,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 수사 등으로 대응한다.
울산지청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체불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청산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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