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학생 일자리사업 시작…지역 대학생 50명 행정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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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3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2억1400만원을 투입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각각 50명씩 1년에 2번 대학생들이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직접 행정실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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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3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2억1400만원을 투입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각각 50명씩 1년에 2번 대학생들이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직접 행정실무를 체험하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계층의 비율을 30%로 정해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 109명이 접수해 이 중 취약계층 15명을 우선 선발 후, 나머지 35명은 참관인 입회하에 전산 추첨해 공정한 기준으로 선발했다.
모두 50명이 신활력경제정책관, 읍·면을 포함한 행정관서 24개소, 고창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26개소에 2일부터 배치돼 4주간 근무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젊은이들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행정을 가까이 느끼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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