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개발자 1000명 배출 눈앞

실무형 인재 양성 요람으로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인공지능(AI) 실무 인재 양성 과정인 '부스트캠프 AI Tech(테크)'가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5기 모집을 기준으로 부스트캠프 AI 테크는 설립 2년 만에 AI 개발자 1000여 명을 배출하게 됐다.

3일 네이버 커넥트재단에 따르면 부스트캠프 AI 테크는 AI 분야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해 AI를 개발하는 실습 교육까지 제공하는 AI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부스트캠프 AI 테크 5기는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부스트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재단 측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AI 집중 교육 코스로 AI 분야의 최고 권위 연구진, 전·현직 엔지니어 등 82명의 교수진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체 교육과정을 팀 단위로 진행해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AI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부스트캠프 AI 테크 5기는 'AI 커뮤니티' 성격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가령 AI 현업자, 멘토, 마스터, 교육생 간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와 수료생 커뮤니티 및 포스트 세션을 마련해 수료 이후에도 긴밀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고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