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림박물관, 2회 연속 공립 박물관 평가 인증

경상남도산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부가 3년마다 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72개 공립 박물관 중 139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산림박물관은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뽑혔다.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과 관리 충실성, 전기 개최와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남 산림 정보와 산림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산림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 내에 개원한 경남산림박물관은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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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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