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권 대학 정시 약진…순천향대 9.77:1 전국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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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천안·아산권 4년제 대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천안·아산권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5.33대 1을 기록했다.
순천향대 경쟁률은 홍익대(12.09대 1)에 이어 전국 주요대학 중 2번째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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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천안·아산권 4년제 대학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경쟁률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특히, 순천향대학교의 경쟁률은 전국 주요대학과의 비교에서도 최상위 수준이다
5일 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천안·아산권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5.33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4.46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주요 대학 9곳 중 8곳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천향대였다. 순천향대는 올해 9.77대 1로 지난해 7.22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순천향대 경쟁률은 홍익대(12.09대 1)에 이어 전국 주요대학 중 2번째 였다. 중앙대(8.31대 1)가 순천향대에 이어 3위였다.
순천향대의 다군 수능일반전형은 △의예과 22.96대 1 △회계학과 13.40대 1 △식품영양학과 13.33대 1 △전자정보공학과 12.55대1 △관광경영학과 12.13대 1 △영미학과 10.33대 1 등 대부분이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체육계열인 실기·실적 전형도 △스포츠과학과 23.30대 1 △사회체육학과 17.44대 1 △스포츠의학과 11.75대 1 등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 증강현실,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콘텐츠 활용 등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강하게 인식돼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백석대도 571명 모집에 3820명이 몰리며 평균 6.6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4.85대 1)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가군 일반실기 전형의 문화예술학부 실용음악 보컬전공이 20.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문화예술학부 연기예술전공이 13.50대 1, 나군 일반전형 경찰학부도 12.67대 1로 뒤를 이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올해 경쟁률 5.55대 1로 지난해(5.94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의예과의 경우 16.64대 1로 지난해(14.88대 1)보다 상승했다. 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8.64대 1), 에너지공학과(6.58대 1), 사회복지학과(7.85대 1)가 의예과 뒤를 이었다. 치의예과(4.26대 1)와 약학과(6.05대 1)는 지난해에 비해 조금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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