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이찬원 잇는 각 부서별 예비스타명단 공개 (미스터트롯2)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의 부서별 성적표가 공개됐다.
TV조선은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지난 시즌 임영웅, 영탁, 장민호를 배출한 ‘현역부 A조’는 최우진, 노지훈, 송민준, 안성훈, 박서진 등 현역 가수들을 포진시키며 ‘톱7’을 향한 질주를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타 장르부’는 트바로티 김호중 바통을 이어받은 베이스바리톤 성악가 길명민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정동원이 속했던 ‘유소년부’는 치열한 경쟁 끝에 독립 부서인 ‘반장부’까지 신설해 박성온, 황민호, 송도현 등 성인 참가자를 압도하는 어린이 참가자들을 내놓았다고 TV조선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 신동부인 이찬원, 김희재 등은 방송가에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신설 부서들의 활약도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진해성, 재하, 안성준, 나상도 등 타 트로트 오디션에서 두각을 보인 이들이 참여한 ‘우승부’를 비롯해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부터 월드 클래스 비트박서 윤대웅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 ‘국가대표부’의 활약도 있었다.
이밖에도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달성한 박지현과 ‘발표 밀크남’ 최수호, ‘트롯 카사노바’ 윤준협 등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대학부’ 참가자들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2’는 최고 시청률 21.6%를 돌파하며 지난 시즌의 인기를 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톱7’을 점쳐보는 것과 함께 스타들이 어느 부서에서 탄생할지도 ‘미스터트롯2’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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