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인연도 소중히' 아이유·호시의 양평·남양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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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세븐틴 호시 등 연예인들이 연고지나 인연을 맺은 지역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3일 남양주시와 양평군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는 지난해 말 양평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양평군의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조손가정 등을 위해 알차게 쓰여 양평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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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이유, 가족 거주 양평군에 2020년부터 꾸준하게 기부
'세븐틴' 호시, 고향 남양주 기부금만 2억원 이상
[남양주·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아이유, 세븐틴 호시 등 연예인들이 연고지나 인연을 맺은 지역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3일 남양주시와 양평군에 따르면, 가수 아이유는 지난해 말 양평군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양평은 아이유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아이유는 가족들이 양평에 정착한 2020년부터 연말연시와 가정의달 등을 맞이할 때마다 거액을 기부하고 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양평군의 복지시설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조손가정 등을 위해 알차게 쓰여 양평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양주 토박이인 '세븐틴' 멤버 호시는 남다른 고향사랑으로 꾸준하게 남양주시에 기부를 이어오면서 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
친환경 살균수 원액과 모교 장학금, 복지재단 후원금,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2021년에는 남양주시의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특히 호시는 자신도 학창시절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을 후원하고 있어 수혜자들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고향인 남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주는 호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알차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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