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잠기지 않은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들

이동민 기자 2023. 1.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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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훔친 후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14)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훔친 후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지난 2일 A군 등 2명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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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노려 훔친 후 무면허 운전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14)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훔친 후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지난 2일 A군 등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총 5명이 함께 범행을 했다"는 A군 등의 진술을 토대로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공범들 중 일부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공범들을 추적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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