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2023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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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올 한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데 경영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약과 새로운 20년'를 모토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과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데 경영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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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익 사회환원, 사회공헌 확대, 직원 소통.협엽문화 조성
전남개발공사는 올 한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데 경영의 역점을 두기로 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약과 새로운 20년'를 모토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모델 발굴과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데 경영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적 경제 불안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리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경영한다'는 토영삼굴(兎營三窟)처럼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대응방안을 세워 놓으면 위기를 완벽한 기회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소규모 택지를 발굴해 수익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귀농·귀촌인의 수요 맞춤형 주택과 소규모 마을정비,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등 지역별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발굴해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하자"고 덧붙였다.
또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재생에너지 사업이 보다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의 역할을 강화하여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확대해 가자"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어 "도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자 2023년을 'ESG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윤리·청렴 기반의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과 개발이익의 적극적 사회 환원, 사회공헌활동 확대, 직원모두가 하나된 개방적 소통과 협업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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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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