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참으며 얼굴에 거대 '메시' 새긴 팬…열흘 만에 "후회"[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의 열성팬임을 자처하며 얼굴 전체에 문신을 새긴 한 남성 인플루언서가 며칠 지나지 않아 문신을 후회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2일(이하 현지시간) 스포츠바이블, 폭스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출신 인플루언서 마이콜 잼스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자신의 SNS에 문신 시술을 받는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우승 후 열흘 정도 흐른 지난달 27일 그는 "메시 문신이 후회된다"며 SNS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리오넬 메시의 열성팬임을 자처하며 얼굴 전체에 문신을 새긴 한 남성 인플루언서가 며칠 지나지 않아 문신을 후회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2일(이하 현지시간) 스포츠바이블, 폭스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출신 인플루언서 마이콜 잼스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자신의 SNS에 문신 시술을 받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마에 대문짝만한 글씨로 'MESSI(메시)'라고 새겼으며 오른쪽 볼에는 'DIOS(신)'라는 글자를, 왼쪽 볼에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3회를 상징하는 별 3개를 함께 새겨 넣었다. 그는 영상을 올리며 "도전의 완성. 사랑해 리오넬 메시"라고 썼다.
그의 영상을 본 누리꾼 중 일부는 "팬들은 어리석은 짓을 한다", "언젠가 후회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이에 잼스는 "나는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았고, 이건 불법적인 일도 아니다"라며 문신을 한 자신의 결정에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우승 후 열흘 정도 흐른 지난달 27일 그는 "메시 문신이 후회된다"며 SNS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내가 이렇게 빨리 이 말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지 않았다. 처음 며칠 동안은 내 문신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지만 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직후 아르헨티나를 이끈 주역 메시의 위상과 인기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잼스뿐 아니라 수많은 팬이 자신의 몸에 크고 작은 메시의 문신을 새겨 넣은 모습을 SNS에 인증했다. 또한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아디다스 저지는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였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