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120억원 배임사고 발생…금감원 현장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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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 대 배임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3846만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배임 금액 120억3846만원 중 담보 설정 금액은 82억4323만원(68%)으로 나머지 금액은 손실처리 될 수도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 사고를 낸 관련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 및 형사 고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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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에서 120억원 대 배임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3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3846만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내부 직원 제보와 자체 조사를 통해 지방의 한 영업점 대출 담당 직원이 여러 건의 대출을 부당하게 취급한 정황을 포착했다.
금감원은 현재 해당 영업점에 검사 인력을 내보낸 상태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금융사고는 2021년 5월 7일부터 작년 12월 2일까지 1년 7개월간 이어졌다.
배임 금액 120억3846만원 중 담보 설정 금액은 82억4323만원(68%)으로 나머지 금액은 손실처리 될 수도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 사고를 낸 관련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 및 형사 고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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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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