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 임희정, 스포티즌과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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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희정(23)이 스포티즌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프레인글로벌(대표 김덕희) 스포츠 사업부인 스포티즌(대표 김평기)은 K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임희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스타로 떠올랐다.
임희정은 "스포티즌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된다. 올해는 골프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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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희정(23)이 스포티즌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프레인글로벌(대표 김덕희) 스포츠 사업부인 스포티즌(대표 김평기)은 K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린 임희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두며 스타로 떠올랐다. 2021년에 1승을 추가했고, 지난해에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소타 우승을 차지했다.
차분하고 영리한 플레이로 팬 사이에서 '사막여우'로 불리는 임희정은 2021년과 2022년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했다.
임희정은 "스포티즌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된다. 올해는 골프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1월 중순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스포티즌은 골프, 테니스, e스포츠, 스포츠 컨설팅, 스포츠 PR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정민, 권서연, 마다솜, 김아로미, 김새로미, 성은정, 박지빈과 KPGA 코리안투어 선수인 박준홍, 차강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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