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 83% "스타트업은 올해도 혹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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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개발자들은 올해에도 스타트업 업계 혹한기가 지속된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퍼블리(대표 박소령)는 3일 개발자 SNS '커리어리' 이용자 4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스타트업 혹한기가 지속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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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IT 개발자들은 올해에도 스타트업 업계 혹한기가 지속된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퍼블리(대표 박소령)는 3일 개발자 SNS ‘커리어리’ 이용자 4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가 ‘스타트업 혹한기가 지속될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발표했다. ‘끝날 것 같다’고 응답한 사람은 17%에 불과했다.
개발자 채용 전망에 대해선 51%가 ‘작년보다 더 어려워질 것 같다’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40%였다.
스타트업 불황 속에서도 유망 분야로 꼽히는 개발자 직무 결과도 나왔다. 개발자들이 꼽은 향후 가장 비전 있는 직무는 머신러닝 개발자(28%)로 나타났으며, 이어 ▲백엔드 개발자(23%) ▲데이터 개발자(20%) ▲프론트엔드 개발자(11%) ▲앱 개발자’(9%) 순으로 유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망 좋은 스타트업 업종 부문에서는 1위로 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22%)가 꼽혔다. ▲핀테크(21%) ▲커머스(17%) ▲플랫폼/커뮤니티(16%) ▲블록체인(16%)가 뒤를 이었다.
김광종 커리어리 사업리더는 "최근 경기 불황에 따라 IT 기업 및 스타트업 채용 시장이 축소된 만큼, 2023년을 시작하는 업계 관계자들 또한 긴장하고 있는 상태"라며 "커리어리는 혹한기 속에서도 개발자들이 자기계발 및 커리어 강화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커리어리는 개발자SNS로 개발자들의 커리어 강화 및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커리어리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부터 네카라쿠배당토 등 테크 기업 현직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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