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점 조짐"…中, 새해 첫 거래일 장중 반등 [Asia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일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8% 상승한 3116.5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화권 증시는 장초반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내림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8% 상승한 3116.51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61% 오른 1만4224.12에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30분가량 앞두고 1.6% 큰 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중화권 증시는 장초반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내림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삭소캐피탈 전략가들은 이날 투자노트에서 "여전히 중국 내 코로나 추가 확산은 불가피해 보이지만 올해 중국 경제가 결국엔 회복하리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깔려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부동산 부문을 지원하는 등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시진핑 국가주석 등 지도부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수 확대와 더불어 인프라 투자 강화를 올해 경제 재건의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올해 최우선 정책 목표로 '경제 재건'에 방점을 찍었다.
블룸버그는 중국 내 일부 지역에서 감염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조짐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상하이, 광저우, 선전, 난징 등 중국 일부 주요 도시에선 지하철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밤에 하는 애정표현 별로"…최성국, 아내와 침대 따로 쓰는 이유 - 머니투데이
- '응답하라' 후 외상후 스트레스?…신원호 "2002 하고 싶긴 한데" - 머니투데이
- 前연인 장기하가 하필… 아이유♥이종석 열애 공개날, 얄궂은 운명 - 머니투데이
- 박수홍, 법정 공방 스트레스? 혈변+응급실行…내시경 결과는? - 머니투데이
- '♥유현철' 10기 옥순, 가슴 타투→스킨십 악플에…"댓글창 닫는다"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중 열애' 괜찮아?…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