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스트, 수면전문가 3인이 공동 개발한 '침향자미보약한방베개' 출시

기능성 수면용품 전문기업 ㈜임베스트(대표 임옥영)가 불면증 개선을 위한 기능성 한방베개 '침향자미보약베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임베스트

임베스트는 '좋은 잠을 통한 건강한 삶'을 경영철학으로 수면과 휴식에 필요한 고품질의 기능성 수면용품과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임베스트는 한방바이오 생명과학 연구소장을 역임한 최정원 한의학 박사와 노동훈 수면 칼럼니스트와 함께 2년여의 불면증 개선을 위한 향기요법 한방베개 공동 개발을 마치고 '침향자미보약베개'를 선보였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기능성 베개가 경추 지지나 수면 자세 개선을 위한 신체적 기능성에 중점을 뒀다면, '침향자미보약베개'는 스트레스나 심신의 불균형에 의한 심리적 불면 요소를 개선해 숙면을 유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기능성 베개라 할 수 있다.

최정원 박사는 "침향자미보약베개는 허준의 동의보감 내경편에 소개된 신침법[神枕法]을 근간으로, 침향, 감송, 국화, 천궁 등 14가지 한방약재로 처방된 '수면환[睡眠丸]'을 약재주머니에 담았다"라며 "향을 통해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베개"라고 개발 처방 원리를 밝혔다.

향기테라피를 이용한 건강베개 특허 등록을 마친 '침향자미보약베개'는 높이 조절이 가능한 3단 롤링 베개로 설계해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컨디션에 따라 7~10cm까지 목 높이에 맞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두통·불면증, 비염 및 집중력 향상, 기력강화 등 3가지 콘셉트의 수면환 약재 주머니가 있어 선택 사용이 가능하며 교체가 용이하다. 수면환과 함께 신소재 바이오비드폼을 충전재로 사용,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 메밀껍질의 장점을 활용했으며 수면혈을 자극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개발을 총괄한 임옥영 대표는 "'침향자미보약베개'는 수면전문가 3인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만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침향자미보약베개'는 오는 1월 5일, 유튜브 채널 '허준할매건강TV'에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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