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믿을 건 GD·블핑 뿐?' YG 향해 부는 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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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 동안 오너 리스크에 시달리던 YG 엔터테인먼트가 다시 한 번 연예계 이슈의 전면에 섰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빅뱅의 멤버 태양, 대성 씨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태양 씨는 YG 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관계인 더블랙 레이블로의 이적을 발표했으며, 대성 씨도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 중이다.
내년 7월 YG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더블랙 레이블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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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 동안 오너 리스크에 시달리던 YG 엔터테인먼트가 다시 한 번 연예계 이슈의 전면에 섰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다지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진 못했다. 그나마 좋은 소식을 꼽으라면 새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의 론칭 소식 정도다.
지난 해 12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병구)에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렇게 3년간의 법정 다툼에서 한숨 돌린 양현석 전 대표는 곧바로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소개 영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YG 대표 프로듀서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 예고된 셈이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빅뱅의 멤버 태양, 대성 씨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태양 씨는 YG 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관계인 더블랙 레이블로의 이적을 발표했으며, 대성 씨도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 중이다.
이 가운데 아이콘과 YG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12월 30일 아이콘과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으며 아이콘 멤버 전원은 143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완전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YG 엔터테인먼트는 앞선 사례들을 보더라도 분명히 '변화의 계절'을 맞고 있다. 무죄 판결로 조금은 감소한 오너 리스크, 그럼에도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도 이어질 재계약 리스크는 여전히 유효하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과연 지혜롭게 이 시기를 넘길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만 하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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