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당부

최수학 2023. 1.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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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3일 "도민과 출향 전북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동참을 독려하고자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을 찾아 현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10만 원씩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라며 "전북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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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도청지점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3일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을 방문해 도민과 출향 전북인들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도내 13개 시·군에 10만 원씩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 김관영 도지사, 이재문 농협 도청지점장.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3일 "도민과 출향 전북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동참을 독려하고자 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을 찾아 현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10만 원씩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그는 "고향사랑기부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라며 "전북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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