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11일 운영...시민 고충 해소

이은희 기자 2023. 1.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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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오는 11일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상담반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는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영천시민뿐만 아니라 경산과 경주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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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11일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상담반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에 나선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작하며 오후 3시까지 접수 시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교통·도로, 복지·노동 등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민금융진흥원 등도 참여한다. 노동관계를 비롯해 지적 분쟁, 소비자피해, 생활법률, 사회복지, 서민금융 등 생활 속 고충을 듣는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문제는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심층 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영천시민뿐만 아니라 경산과 경주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민과 기관과의 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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