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20년 만에 우승 청신호, 맨시티와 우승 확률에서 우위

한재현 2023. 1. 3.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선두 자리를 쉽게 놓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내면서 20년 동안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2일(현지시간)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 2위를 다투고 있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우승가능성을 전망했다.

특히, 우승을 결정 짓는 박싱데이에서 아스널은 선두를 지켜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선두 자리를 쉽게 놓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선두를 지켜내면서 20년 동안 이루지 못한 리그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지난 2일(현지시간)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 2위를 다투고 있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우승가능성을 전망했다.

아스널이 49%로 41%인 맨시티를 앞섰다. 아스널은 현재 14승 1무 1패 승점 43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구나 아스널은 2위 맨시티와 승점 7점 차 우위다.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꾸준함이다. 특히, 우승을 결정 짓는 박싱데이에서 아스널은 선두를 지켜냈다. 시즌 절반이 지난 상황에서도 승점 43점을 넘겼다. 이 점수를 시즌 절반에 넘긴 팀은 대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남은 건 후반기 뒷심 발휘다. 아스널은 마지막 리그 우승이었던 2003/2004시즌 이후 고비를 넘기지 못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추락을 거듭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못 가는 신세까지 됐다.

그러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로 변신 후 믿음과 리빌딩을 거듭한 끝에 올 시즌 자리를 잡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우승 가능성을 그대로 이어 20년 동안 이루지 못한 우승 한을 풀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