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북 외국인직접투자 19억6100만달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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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둔화 흐름 속에서도 지난해 전북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19억6100만 달러(신고 기준)로 전년 대비 20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도착 기준,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1억5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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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0배 이상 늘어
익산에 공장 둔 '일진머티리얼즈' 90% 이상 차지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경기 둔화 흐름 속에서도 지난해 전북도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19억6100만 달러(신고 기준)로 전년 대비 20배 이상 늘었다.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8개 광역도 가운데 가장 많은 투자 유치다.
2021년 전북의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8천100만 달러였다.
지난해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의 약 90%를 일진머티리얼즈가 차지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1978년 일본이 독점하고 있던 동박 개발에 뛰어들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전북 익산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연 6만t의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동박은 배터리 소재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국내 대기업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해 도착 기준, 전북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1억5900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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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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