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수장들 "올해 최우선 과제는 시장 안정"

강희경 2023. 1.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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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정책을 주도하는 기관장들이 올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안정과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 신년 인사회 신년사에서 언제라도 잠재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는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과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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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정책을 주도하는 기관장들이 올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안정과 위기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 신년 인사회 신년사에서 언제라도 잠재 위험이 현실화할 수 있는 불확실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금융시장과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금리 급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필요하면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하고 관계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새해에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해 실물경제 위축이 우려된다며 금융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건전성 관리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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