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1월6일 의사당 공격 2주년에 백악관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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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6일 벌어졌던 의사당 공격의 2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배포된 백악관 일정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6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국회의사당에서 행사가 열렸고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은 입에 올리지 않은 채 "전 미합중국 대통령이 2020년 선거에 대한 거짓말의 그물을 만들고 퍼뜨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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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1년 1월6일 벌어졌던 의사당 공격의 2주년을 맞아 백악관에서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날 배포된 백악관 일정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6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단 행사의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일정표에 나와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일으킨 이 습격에 대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지만, 전임자 이름을 대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일은 거의 없었다. 대신 자신의 대통령직 임무를 통해 국가의 분열을 통합하고 치유하는 것에 초점을 두려 했다.
당시 의사당 공격으로 경찰관을 포함한 5명이 사건 와중 또는 직후 사망했으며 140여 명의 경찰관이 다쳤다. 국회의사당은 수백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에는 국회의사당에서 행사가 열렸고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름은 입에 올리지 않은 채 "전 미합중국 대통령이 2020년 선거에 대한 거짓말의 그물을 만들고 퍼뜨렸다"고 비판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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