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신 고가차도 방음터널에 소화기 12대 비치

박재천 2023. 1. 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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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방음터널 화재 대응을 위해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 구간에 소화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방음터널(312m) 양방향에 50m 간격으로 총 12대의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보다 상대적으로 화염전파가 느리고 인화점이 높은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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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방음터널 화재 대응을 위해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 구간에 소화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점검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조처다.

2016년 개정된 '도로터널 방재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서 방음터널 내 방재기준이 마련됐다.

개신오거리 고가차도는 이 지침이 적용되기 전인 2011년 준공돼 방재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았다.

시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재빨리 대응할 수 있도록 방음터널(312m) 양방향에 50m 간격으로 총 12대의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화성이 있는 도료를 도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방음터널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보다 상대적으로 화염전파가 느리고 인화점이 높은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로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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