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지난해 16만9641대 판매…전년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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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전년보다 27.8% 증가한 16만964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연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수출 시장에서 전년 대비 63.3% 증가한 총 11만702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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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전년보다 27.8% 증가한 16만964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연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수출 시장에서 전년 대비 63.3% 증가한 총 11만7020대를 판매했다. 특히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전년보다 74.8% 늘어난 9만9166대 팔리면서 전반적인 실적을 끌어올렸다.
반도체 부품 공급난과 수출 선박 확보 어려움 등의 난관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로 선방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6월 유럽 시장 출시 이래 호평을 받고 있다. 유럽에서 영국 오토 트레이더의 실구매 소비자 평가 '최고의 하이브리드차' 부문 1위,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 등을 수상했다. XM3 수출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9%인 5만8778대를 차지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또한 지난해 대비 23.9% 증가한 1만7329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13.9% 줄어든 5만2621대를 판매하며 부진이 계속됐다. 중형 SUV QM6 LPe 모델이 1만8473대가 판매되며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됐다. XM3 1.6L GTe 모델은 1만2981대, QM6 GDe 가솔린 모델이 8897대, XM3 TCe 260과 SM6 TCe 260 모델이 각각 4977대 및 2321대로 그 뒤를 이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후 두 달간 1467대가 인도됐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출시 전 5000여대의 사전 계약을 거두었던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의 해결이 예상되는 올해 본격적인 판매 제고와 더불어 XM3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SM6 올해 내수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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