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충청 아파트 신규 분양 약 3만8700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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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청권에서만 3만8000여 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일 부동산R114의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03개 사업장에서 모두 25만80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분양 일정을 연기한 오송역세권 지역주택조합(2094가구)과 충북 청주 사모1구역(2512가구), 사직3구역(2330가구) 등도 올해 신규 분양 물량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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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리샘자이·동구 성남동 재개발·도안2-5지구 등 주요 관심
올해 충청권에서만 3만8000여 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본격적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대어급 아파트도 분양에 나서는 만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 역시 주목된다.
3일 부동산R114의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03개 사업장에서 모두 25만80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권역별 분양 예정물량은 수도권 11만6682가구(45.2%), 지방 14만1321가구(54.8%) 정도다. 이중 충청권에선 모두 3만8749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 올해 분양 물량은 대전 1만686, 충남 1만4442가구, 충북 1만2771가구, 세종 850가구로 집계됐다.
대전에선 숭어리샘 재건축이 올해 관심을 모으는 신규 분양 단지 중 하나다. 숭어리샘 재건축은 서구 탄방동(514-360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12개 동 총 1974가구(일반분양 135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각각 50% 지분으로 수주했다. 분양은 상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동구 성남동1구역재개발도 올 상반기 분양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성남동1구역은 동구 성남동(1-97) 일원에 6만6097㎡, 9개 동, 1213가구를 공급할 에정. 인근엔 공원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공은 우미건설이 맡는다.
대전 도안택지개발 2단계 구역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금실개발㈜은 대우건설과 손잡고 도안2-5지구에 공동주택을 본격 분양한다. 금실개발은 이곳 2개 블록에 총 1750여 가구의 아파트를 6월 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알짜배기 부지에 자리를 잡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도 잇따라 공급된다. 세이백화점 맞은편인 중구 오류동(165-4번지) 일원에서 지하 6층-지상 38층, 1개 동, 136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올 상반기 중 분양될 예정. 사업주 측은 다음달 중 분양 승인을 받아 3월쯤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분양 일정을 연기한 오송역세권 지역주택조합(2094가구)과 충북 청주 사모1구역(2512가구), 사직3구역(2330가구) 등도 올해 신규 분양 물량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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