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아스널vs'돌풍' 뉴캐슬...패배 잊은 두 팀의 정면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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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판도를 좌우할 경기가 펼쳐진다.
아스널은 직전 대결에선 0-2로 패했지만 이전 리그 4경기에선 모두 뉴캐슬을 잡아냈다.
예측이 잘 맞기로 유명한 크리스 서튼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아스널은 자신들에게 닥친 모든 문제를 잘 해결했다. 뉴캐슬이 조직적이긴 해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 팀이 더 인상적이다. 1월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이 있기에 아스널은 이 경기를 무조건 잡으려 할 것이다"고 하며 아스널의 승리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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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상위권 판도를 좌우할 경기가 펼쳐진다.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43점(14승 1무 1패)으로 1위에, 뉴캐슬은 승점 34점(9승 7무 1패)으로 3위에 올라있다.
현재 EPL에서 가장 폼이 좋은 두 팀이 만난다. 아스널은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면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경쟁 팀들이 흔들리고 있을 때도 꾸준한 성적으로 1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막대한 투자와 에디 하우 감독의 지도력이 어우러지며 최대의 시너지를 냈고 3위에 위치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아스널, 뉴캐슬 모두 패배가 낯설다. 리그에서 두 팀은 1패밖에 당하지 않았다. 리그에선 9월이 마지막 패배다. 이후 단 1경기도 패하지 않고 계속 승점을 쌓아왔다. 아스널은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고 뉴캐슬은 6연승 질주를 하다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공수 밸런스도 훌륭한 두 팀은 이제 맞대결을 펼친다.
전적으로 보면 아스널이 우위다. 아스널은 직전 대결에선 0-2로 패했지만 이전 리그 4경기에선 모두 뉴캐슬을 잡아냈다. 1실점도 기록하지 않고 11득점을 뽑아냈다. 전적은 앞서긴 하나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되기 전이다. 지금 뉴캐슬과 그때 뉴캐슬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다.
결과에 따라 상위권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다. 아스널이 이기면 우승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반대로 뉴캐슬이 이기면 아스널 자리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팀들엔 호재다. 뉴캐슬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도 있다. 뉴캐슬이 올라간다면 부진을 겪는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첼시는 난감해진다.
예측이 잘 맞기로 유명한 크리스 서튼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아스널은 자신들에게 닥친 모든 문제를 잘 해결했다. 뉴캐슬이 조직적이긴 해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 팀이 더 인상적이다. 1월에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이 있기에 아스널은 이 경기를 무조건 잡으려 할 것이다"고 하며 아스널의 승리를 예측했다. 실제 결과는 어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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