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감 있는 GTX 구축…2027년 완전자율주행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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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교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각 노선별 사업의 주요 과제를 올해 안에 추진한다.
수도권 광역 전철 노선 중 대곡소사선은 올해 안에, 별내선은 내년까지 개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자율차 제작과 운행, 보험제도 마련 등을 내년 안에 시작하고, 관련 기준 마련 전에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자율차법을 개정해 성능인증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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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추진 가속화…수도권 전철노선은 지속 확대
Lv4 완전자율주행 2027년 구현 목표…UAM·드론 등 모빌리티 활성화도 추진
MaaS, 스마트톨링 등 편의성 제고…벽오지, 장애인 등 위한 지원도
정부가 수도권 교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각 노선별 사업의 주요 과제를 올해 안에 추진한다. 완전자율주행(Lv4) 구현 시기 목표는 2027년으로 잡았다.
국토교통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통혁신 실현 방안을 대통령 업무보고에 담았다고 밝혔다.
GTX 추진 가속화…수도권 전철노선도 확대
GTX-A 노선은 올해 안에 재정구간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하는 한편, 민자구간 터널 굴착을 완료하기로 했다.
B노선은 이달 안에 재정구간 설계 착수와 민자구간 우선협상대장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C노선은 다음 달 민자적격성 검토를 거쳐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착수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 전철 노선 중 대곡소사선은 올해 안에, 별내선은 내년까지 개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장홍대선은 상반기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위례과천선은 올해 말까지 민자적격성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수도권에서 효과를 거둔 M버스는 지방 대도시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오는 9월까지 마련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또한 기존 대도시권에서 인구 10만명 이상인 지방권에서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Lv4 완전자율주행 2027년 구현…UAM·드론 활성화 방안도 마련
국토부는 현재 Lv3 수준으로 보급되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경우 오는 2027년까지 Lv4의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간, 차량과 도로간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인 C-ITS를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자율주행 전용 첨단실험단지인 K-City를 올해 8월에 착공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자율차 제작과 운행, 보험제도 마련 등을 내년 안에 시작하고, 관련 기준 마련 전에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자율차법을 개정해 성능인증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항공 모빌리티의 핵심사업인 도심교통항공(UAM)은 올해 6월 규제특례 등을 담은 UAM법을 제정,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배송수단에 로봇·드론을 포함시키는 무인배송, 초고속 화물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 확대,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와 e-커머스 물류단지 확대 등 물류 모빌리티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택시·대중교통 편의성 제고…사각지대 해소·교통약자 위한 지원방안도
서울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내놨던 택시의 경우에는 전국 40여개 지역에서의 부제해제 검토, 플랫폼 택시 목적지 미표시·사전 확정 요금제 등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갈 방침이다.
철도와 지하철, 버스, 전동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를 한번에 연계해 단일 플랫폼에서 안내·예약·결제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올해 말 오픈을 계획 중이다.
공항이나 역에서 숙소까지 짐을 배달해주는 빈손여행 서비스 확대,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도 무정차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톨링 등도 추진한다.
이동권 강화를 위해 교통정책기본법을 올해 안에 제정하고, 벽오지 주민들의 안정적인 버스 이용을 위한 시외버스비 지원,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의 24시간 이용, 광역 이동 등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도 올해 업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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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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