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 혼내는 도깨비팀, 맨시티·맨유·리버풀에 ‘도장깨기’ 성공

박재호 기자 2023. 1. 3.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렌트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도깨비팀'으로 떠올랐다.

브렌트포드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7위(승점 26)에 자리했다.

하지만 리그 13위를 기록하며 EPL에서 살아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를 거둔 브렌트포드 FC.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브렌트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도깨비팀'으로 떠올랐다. 대부분의 '빅6'팀이 맥을 못 추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역사적인 승리였다. 1938년 리버풀을 꺾은 후 무려 84년 만에 이겼다.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7위(승점 26)에 자리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74년 만에 1부로 승격해 약체로 분류됐다. 하지만 리그 13위를 기록하며 EPL에서 살아남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강팀들마저 위협하는 '도깨비 팀'으로 발전했다.

이번 시즌 EPL '빅6'와 모두 맞대결을 펼친 결과 3승2무1패로 단 한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먼저 리그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무너뜨렸다. 이후 아스널에 3-0으로 패했지만 첼시에 0-0 무승부를 거두고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격침했다. 월드컵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토트넘에 2-2로 비기고 리버풀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홈 9경기를 치르며 4승4무1패를 기록했다. 아스널전 패배가 유일하다.

주축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도 뛰어난 득점 감각으로 득점 순위 3위에 올라있다. 2위 해리 케인을 한 골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