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출신 트로트 여신 김지현, 신곡 '찰떡' 발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사랑의 연금술사' 김지현이 2023년 새해 남녀의 사랑을 담은 신곡 '찰떡'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BK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일 가수 김지현이 멜론, 바이브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찰떡'(작사 한시윤·작곡 정경천)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지현은 지난 2020년 공개한 사랑의 연금술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찰떡'은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요계의 레전드로 인정받는 작곡가 정경천(정차르트)과 등단 시인 출신에 떠오르는 신예 작사가 한시윤이 참여해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트로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서정적인 멜로디, 그리고 김지현의 화려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대중성까지 갖춰 팬들의 관심이 클 전망이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오세요'(작사/작곡 이상진)는 상큼한 목소리와 신나는 멜로디로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광주 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김지현은 판소리로 다져놓은 탄탄한 기본기, 구수하고 풍부한 성량과 애절한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국악과 트로트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지현은 SBS Biz 'pick up! 트렌드 스페셜', JTBC '이츠마이라이프'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