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등 정시 경쟁률 하락... "하향 지원 경향 등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이하 이투스)가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2023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마감과 관련해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고려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모집인원은 89명 감소했으나, 지원인원이 679명 줄어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모집인원이 23명 증가한 컴퓨터학과는 지원인원 또한 182명이 늘어 5.32: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2022학년도 경쟁률 4:1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지원인원이 2874명 감소했다. 이투스는 수시 합격자 중 수능 상위권 존재, 수능 경쟁력 약화로 인한 하향 지원 경향, 교차 지원 이익 적어 상위권 지원 둔화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 고려대는 인문계열의 경우 모집인원은 89명 감소했으나, 지원인원이 679명 줄어 경쟁률이 하락했다. 자연계열은 모집인원이 43명 증가했음에도 지원인원이 374명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
고려대의 2023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간호대학(B형) △교육학과 △가정교육과 △데이터과학과 △융합에너지공학과 순으로 경쟁률 상승폭이 컸다. 이외에도 모집인원이 23명 증가한 컴퓨터학과는 지원인원 또한 182명이 늘어 5.32: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2022학년도 경쟁률 4:1보다 높은 수치였다. 전기전자공학부는 지원인원이 51명 증가했으나, 모집인원도 10명 늘어 경쟁률이 3:27:1에서 3.48:1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첨단 학과로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모집을 실시한 6개 대학 9개 학과 중에는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11.88: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11.2: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중 모집인원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던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의 경우 114명이 지원해 3.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명동이 숨을 쉰다"… 서울 찾는 외국인들 - 머니S
- 서하얀 분노한 이유… "♥임창정, 1년 전과 똑같아" - 머니S
- '빈 살만 효과' 시작되나… 현대차, 사우디에 첫 공장 짓는다 - 머니S
- 신혼인데 벌써?… '박군♥' 한영 "여러 유혹 많아" - 머니S
- ♥임사랑과 연애하더니… 모태범, 너무 행복한가봐? - 머니S
- "명동에 그들이 왔다"… 3년 만에 한국 땅 찾은 외국인들 - 머니S
- '이소라♥' 최동환, 맘고생 심했나봐… "다사다난했던 한 해" - 머니S
- "언제든 이사갈 준비" 계약갱신청구권 안 쓰는 세입자 늘었다 - 머니S
- "♥아이유=강단이"… '열애' 이종석 언급한 '강단이'는 누구? - 머니S
- 비타500 생산 차질… 광동제약, 불난 평택공장 가동 중단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