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토레스' 효과…작년 판매량 34.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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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작년 신차 '토레스'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9% 증가한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3일 지난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을 비로해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내수 6만8천666대, 수출 4만5천294대 등 총 11만3천9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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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영선 기자] 쌍용자동차가 작년 신차 '토레스' 출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9% 증가한 연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3일 지난해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을 비로해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내수 6만8천666대, 수출 4만5천294대 등 총 11만3천9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판매량 역시 토레스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내수 5천520대, 수출 3천574대를 포함한 총 9천94대를 판매했다.
다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판매량은 줄었다. 내수의 경우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5% 감소했다.
토레스는 작년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 대비 30% 이상 증가한 누적 판매 2만2천484대를 기록하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 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작년 11월에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판매가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더불어 신차인 U100,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eunew@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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