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에스에스차저 인수 완료…충전사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충전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충전업체 에버온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에스에스차저 대표로는 조형기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을 선임했다. 에스에스차저의 사업 전문 역량에 전략과 투자가 어우러진 성장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조만간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의 가치를 담은 신규 사명을 만들어 고객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스트래픽의 사업부로 있다가 지난해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출범했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도 SK네트웍스와 함께 투자에 참여해 2대 주주로 경영에 동참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