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6년만 안방극장 컴백하나 “‘국민사형투표’ 긍정검토중”[공식]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완이 6년만 안방극장 컴백을 논의 중이다.

배우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1월 3일 뉴스엔에 "이완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023년 방송 예정인 '국민사형투표'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당신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전국민의 사형 투표,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과 그가 내세운 정의를 쫓는 경찰의 진실 추적극이다.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주연으로 확정됐다.

이완이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2017년 종영한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 이후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는 것. 이완은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로 스크린 팬들을 만났지만 안방극장에서 보긴 힘들었던 배우다.

한편 김태희 친동생 이완은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2009년 12월 골프선수 이보미와 결혼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