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UEFA 클럽 랭킹 3위…'챔스 깜짝 우승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나폴리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터밀란을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A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3승2무(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상위권에 올라있는 AC밀란, 라치오 등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가운데 우승 경쟁의 걸림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점쳐지는 인터밀란전을 앞두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나폴리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 리버풀(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잇단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3일 2023년 유럽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예측을 소개하면서 나폴리의 UEFA 챔피언스리그 깜짝 우승을 점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선 몇 가지 놀라운 일이 발생할 것이다. 나폴리가 우승 배당률을 뒤집고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점쳤다.
나폴리는 지난달 UEFA가 발표한 UEFA 클럽 랭킹에서도 최상위권에 위치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UEFA 클럽 랭킹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 리버풀(잉글랜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는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탈리아축구선수협회의 10월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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