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의 지배, 과연 혁신일까…KBS 시사기획 창 신년특집 2부작 ‘알고리즘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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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현대인.
우리의 손에 들린 모바일 기기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발산해 인공지능의 원료가 되고, 그럴수록 똑똑해진 알고리즘이 우리의 관심을 파고듭니다.
KBS <시사기획 창> 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지배받는 우리의 본성과 사회 갈등상을 2부에 걸쳐 심도 있게 들여다 봅니다. 시사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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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현대인. 우리의 손에 들린 모바일 기기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발산해 인공지능의 원료가 되고, 그럴수록 똑똑해진 알고리즘이 우리의 관심을 파고듭니다. 다들 혁신을 말했지만, 그 이면을 살펴본 적은 없었습니다.
KBS <시사기획 창>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지배받는 우리의 본성과 사회 갈등상을 2부에 걸쳐 심도 있게 들여다 봅니다.
먼저 3일(화)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되는 1부 ‘현실을 삼키다’ 편에서는 국내외 관련 연구 권위자들과 함께 소셜미디어의 중독성을 구체적으로 짚어보고, 이것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명했습니다.
전직 구글 컨설턴트를 비롯한 전문가들을 만나 SNS가 우리 본성을 건드려 갈수록 극단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도록 만드는 작동 방식도 들여다 봤습니다.
취재진은 이와 함께 700여 년 전 풍습을 보존한 독일 로텐부르크를 찾아 중세에서 근대로 이행하던 격변기 인류의 공동체 생활상을 거울삼아 현재 인터넷상에서 펼쳐지고 있는 갈등과 혐오의 뿌리를 되돌아봤습니다.
10일(화) 방송되는 2부 ‘민주주의가 위험하다’에선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미국 주류 언론에는 나오지 않는 미 공화당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들어봤습니다.
취재진은 또 인터넷에서 첨예한 갈등을 보여주는 댓글 30만 건을 빅데이터 분석해 인터넷 여론이 강성 발언에 쏠리는 ‘극단 지도’를 그려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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