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국내 첫 '에어돔 축구훈련장' 2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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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경북 경주에 들어선다.
경주시는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 725㎡에 인조잔디 105m×68m의 규격을 갖춘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활용한 동·하계 훈련을 지원해 경주를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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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경주를 전국 최고 전지훈련지로 조성하겠다"
국내 최초의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경북 경주에 들어선다.
경주시는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 725㎡에 인조잔디 105m×68m의 규격을 갖춘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한 에어돔 축구훈련장은 정식 경기가 가능한 규격의 인조잔디 구장과 관람석, 연습공간, 전술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에어돔은 미국 아리존(Arizon)社가 제작했고, 시공은 국내 종합건설사가 맡았다. 경주시는 오는 31일 준공한 뒤, 시운전을 거쳐 다음 달 정식 개장한다.
에어돔은 공기막 구조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지진과 태풍에 매우 강한 특징이 있으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폭염과 강추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에어돔 축구훈련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에어돔을 지역민들에게 개방해 조기축구회 경기장과 유소년 축구교실 등으로 활용하고, 유사시에는 재난대피시설로도 이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에어돔 축구훈련장을 활용한 동·하계 훈련을 지원해 경주를 전국 최고의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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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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