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덕에 나폴리 곳간 두둑…韓기업 후원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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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한국 기업을 스폰서로 맞이했다.
토마소 비안치니 나폴리 최고 국제사업 책임자(CIDO)는 "디지털 자산 분야 선두 주자이자 한국 대표 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우리 구단은 글로벌 시장과 첨단 기술에 주목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SSC 나폴리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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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후원 계약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나폴리 유니폼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민재(27)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한국 기업을 스폰서로 맞이했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나무는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모든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Coppa Italia)는 물론 친선 경기에서 나폴리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나폴리 유니폼 뒷면 하단에 업비트 문양이 삽입된다. 나폴리 홈 구장 광고판에도 업비트 문양이 노출된다.
업비트 문양이 새겨진 나폴리 유니폼은 오는 5일(한국시간) 열리는 인테르밀란과 경기부터 공개된다.
토마소 비안치니 나폴리 최고 국제사업 책임자(CIDO)는 "디지털 자산 분야 선두 주자이자 한국 대표 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우리 구단은 글로벌 시장과 첨단 기술에 주목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SSC 나폴리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SSC 나폴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카타르월드컵 16강의 주역 김민재 선수가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 구단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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