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용퇴..후임에 유창수 유력

최재성 2023. 1. 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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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참사 수습과 예방 대책을 마련한 안전총괄실은 행정2부시장 산하에 있다.

한 부시장의 후임으로는 유 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 임용 제청에 따라 청와대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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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후임으로는 유창수 주택정책실장이 거론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 부시장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용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8월 임명된 이후 4개월 만이다.

한 부시장은 이태원 참사 당일 최진석 안전총괄실장과 함께 현장에서 지휘했다. 참사 수습과 예방 대책을 마련한 안전총괄실은 행정2부시장 산하에 있다.

한 부시장의 후임으로는 유 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유 실장은 지난해 8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통해 주택정책실장으로 임용됐다.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 임용 제청에 따라 청와대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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