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엄마 옆 3살 아이를 선로로 밀쳤다

홍수현 2023. 1.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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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엄마 옆에 있던 3살 아기를 기차 선로로 갑자기 밀어 떨어뜨리는 기행을 저질렀다.

1일 (현지시각) KPTV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한 기차역에서 30대 여성이 느닷없이 3살 여아를 기차 선로로 밀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폐쇄회로(CC)TV에 담긴 당시 사고 장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플랫폼에 평온하게 엄마와 서 있던 아이를 등 뒤에서 퍽 하고 떠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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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한 여성이 엄마 옆에 있던 3살 아기를 기차 선로로 갑자기 밀어 떨어뜨리는 기행을 저질렀다.

1일 (현지시각) KPTV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있는 한 기차역에서 30대 여성이 느닷없이 3살 여아를 기차 선로로 밀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포틀랜드 한 기차역에서 1일(현지시각) 30대 여성이 갑자기 서있던 3살 여아를 기차 선로로 밀쳤다. 사진은 사고 발생 당시 기차역의 폐쇄회로TV 장면. [사진=트위터 캡처]

폐쇄회로(CC)TV에 담긴 당시 사고 장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플랫폼에 평온하게 엄마와 서 있던 아이를 등 뒤에서 퍽 하고 떠민다. 아이는 거의 수직으로 바닥에 내리꽂히듯 쓰러졌고 이어 기차 선로로 굴러떨어졌다.

아이는 다행히 기차가 오기 전 주변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선로에 떨어지면서 일부 타박상을 입었다.

아이를 밀친 여성은 이 근방에 살고 있는 노숙자 브리아나 레이스 워크맨으로 밝혀졌다. 아이를 왜 밀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워크맨을 보석 없이 구금하고 1급 폭행미수, 3급 폭행, 2급 대중교통 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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