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드림프로그램’, 5~17일 평창·강릉서 개최…32개국 131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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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해 지원하는 '2023 드림프로그램'이 오는 5~17일 13일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드림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전세계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출전선수 배출 등 미래 올림피언·패럴림피언 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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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국가의 청소년을 초청해 지원하는 ‘2023 드림프로그램’이 오는 5~17일 13일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빙상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32개국 131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종목별 집중훈련과 지도자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고 피겨 지도자로 활약하는 줄리안이(말레이시아)와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고,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대회도 준비 중인 몽골의 스키 선수인 체렌폰차그 브얌바더르즈가 평창을 다시 찾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은 “드림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전세계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다가오는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출전선수 배출 등 미래 올림피언·패럴림피언 육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드림프로그램’에는 그동안 95개국 2398명이 참가해 이중 100명 이상이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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