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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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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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살폈다.
남원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평점을 받았고 그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도내 1위, 전국 2위에 해당하는 16억2000만원의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디지털지적 구축과 토지경계 분쟁해소에 기여했다.
또 이백면 내동·외동마을 연결 도로 확보, 하도 마을회관 양성화, 입암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바른땅 인증 현판 및 완료 도면 제작 등 각종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호평을 받았다.
최경식 시장은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부합지로 인한 시민들의 갈등과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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